DSR이 무엇이냐
DSR(Debt Service Ratio). 즉,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 이다.
연간 소득에서 각종 금융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1억원이고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000만원 이라면
DSR은 40% 계산된다.
그냥, 대출의 한도를 제한하는 방법의 하나로 이해하면 된다.
대출의 한도를 제한하는 규제 수단은 LTV, DTI, DSR이 존재하는데, 이 셋중 가장 강려크한 대출 규제 수단이 DSR이다.
DTI는 조금 느슨하다. 이유를 살펴 보면..
A라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미 다른 금융사에 있는 대출에 대해서는 '이자만 갚는다'고 가정하고 갚을 능력을 계산했다.
과거에는 당장 원금은 안 갚고 이지만 갚는 '거치식 대출'이 많았고, '대출 만기 연장' 또한 당연한 분위기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대출이 늘어나자 정부는 대출원금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분할 상환식 대출'의 비중을 높였다.
이러다 보니, 이자만 계산하는 DTI보다는 원리금을 다 보는 DSR이 합당하다고 본 것이다.
DSR 계산 방식
DSR =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 +기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DSR에서 제외되는 대출, 금융 부채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뿐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이 포함 된다.
전세자금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보험계약 대출 등은 DSR 계산시 제외된다.
댓글